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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7 11: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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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 정병국 국회의원 등 당 중진 참석으로 필승의 열기 다져


 남궁형 바른미래당 경기 광주시장 후보는 25일 6.13 지방선거 본 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를 포함하여 전 대표인 정병국 국회의원을 포함하여 인접 원외 위원장 및 지역 내 지지자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남궁형 후보는 “문재인 정부는 북한에 평화만을 애걸하고, 추경을 쏟아 붓고도 실업율 증가 등 경제지표는 더욱 나빠지고 있으며, 자유한국당은 막말만 쏟아 낼 뿐 국민들의 살림살이는 안중에도 없다”고 질타하면서, “이제는 새로운 대안 정당인 정책 정당, 개혁 보수 정당인 바른미래당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으니 3번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경제 자립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난개발과 교통지옥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경기광주시에 도시 계획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여 권역별 5대 클러스트를 조성하고 오포라인 지하철 신설로 오포와 태전동 일대의 교통 대란을 일격에 해결하여 시민들이 ‘나 광주 살아’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기필코 광주시장으로 당선되어 지역민들의 숙원을 풀어드리겠다”고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남궁형 후보는 충남 부여 출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주 지역 정영훈 국회의원의 비서관을 하면서 광주에 인연을 맺고 광주시 재향군인회장, 안보단체협의회장, 17대 대통령 인수위 실무위원 등 정책과 행정 분야를 경험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남궁형 시장 후보를 포함하여, 3선거구인 초월, 곤지암, 도척에 김영길 후보와 4선거구인 오포 지역에 김수정(여) 등 2명의 도의원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출사표를 던졌으며, 시의원은 허경행(송정동, 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박수성(경안동, 광남동), 이동수(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박영길(오포) 등 7명의 후보들이 뛰고 있다. 다음은 광주시 초등학부모호네트워크와 광주시민저널이 공동 주관하는 시장 후보자 교육청소년 정책 질의서에 보내온 남궁형 후보의 교육 청소년 정책 답변이다.


1. 광주시 교육,청소년 정책 현황 진단


  - 선거활동 중 교육, 청소년 관련 사항 가장 많이 들은 요구사항은?
신현초 설립 문제, 고등학교 무상급식, 교복 무상지급 등

  - 조억동 시장 교육 청소년 정책 평가해달라.
생활체육 측면에만 치중하였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 청소년에 대한 지원 정책은 거의 없었다고 판단됨에 따라 안타깝지만 성공적인 교육, 청소년정책이었다고 정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2. 2020년 초중고 60개 돌파 교육도시 본격진입


  - 주요 교육 청소년 정책은 무엇인가?
  * 광주교육지원센터 설치
  *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을 설계하고 사업을 지원하는 기관)
  *진학지원센터 : 진학컨설팅, 학습멘토링, 청소년 심리상담
  *진로적성지원센터 : 진로지도, 적성개발, 취업 상담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 평생교육, 유아교육, 취미교육, 노년교육, 다문화가정교육

 <하드웨어 지원 사업>
  *오포 지역 등 인구 급증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및 교사 증축
    (신현초 설립 해결, IT특성화 교등학교 유치 등)
  * 시립 청소년수련관에 정보화 교육을 위한 시설을 보강하고, 분원을 오포읍에 신설할 것이며, 곤  지암, 퇴촌, 오포 지역에는 정보화도서관을 마련할 것이다.
   *평생학습관을 대학과 연계하여 재정비 후 운영
   *현재 교육청예산으로 시행되는 무상 급식 지원 규모를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고, 중, 고등학생들 의 교복 무상 구매 지원

<소프트웨어 지원 사업>
 *꿈의 학교, 열린 학습공간 사업을 개편하여 초중고 방과후 활동, 학교밖 교실 사업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 규모 확대
* 마을회관 등을 이용하여 다문화가정과 어르신들이 필요한 교육과 생활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공부방” 운영
 *영유아 육아 및 교육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및 어린이집 운영시간 연장에 따른 교육 및 건강 의료 지원을 통합아여 지원하는 “통합 돌봄 서비스” 환경 지원   

 

  - 신현초 사례를 볼 때 학교설립 차질이 없어야 겠다. 정책 협조 방안은?
 아파트 건축허가에 있어 지구단위계획 수립시 지구 내 공공기반시설, 즉 학교, 공원, 도로 등의 문제는 참여시행자를 통합한 별도 SPC를 설립하여 진행하고 이는 지자체가 관리 감독하며 진행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존의 시행사가 조성하여 지자체에 기부채납(寄附採納)하는 방식은 시행사가 지연할 경우 대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3. 경기도 16개 시군이 혁신교육지구 시-도교육청-교육지원청 연계 교육방안은?


교육 정책은 기본적으로 경기도, 경기도 교육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함에 따라 광주시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 광주형 특화 교육 준비하는 것.
  곤지암을 중심으로 설계하려 하는 “왕실가든 클러스트” 조성 사업은 전통 도예촌 재현과 도자기 체험 학습관을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있으며, 칼리지를 포함한 도자기 공예 특화 학교를 유치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광주의 왕실도자기 브랜드를 고양하고, 광주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자부심과 함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 현재 광주시에서 경기도도교육청 꿈의 학교 20여개 운영되고 있는데 상설화 지원방안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의 “꿈의 학교”와 광주시의 “열린 공간 사업”의 실태를 전면 재조사하여 학생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안으로 “방과후 활동”, “학교밖 교실” 사업과 연계하여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상설 규모와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운영할 것입니다.


4. 오포 난개발과 교육문제


  - 신현초 설립 문제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문제의 원인은 8개 시행사가 학교부지 소유주인 경주김씨 종중으로부터의 소유권이전이 안 되었기 때문인데, 현재 종중은 대표의 직무정지가처분 등의 내부문제로 인하여 3년째 법적 직무대리인이 대표로 있기 때문에 사실상 소유권이전이 불가능한 상태로 유지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곧 2018.6.23에는 종중 임시총회가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장후보로  3명이 입후보하셨고 이들은 전체 종인들의 대표성을 갖고 있는 분들입니다. 따라서 총회 이전이라도 입후보자들에게 소유권이전에 찬성한다는 의견서를 받고 이를 통해 법원에 승인을 받는다면 소유권이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외곽지역(광일중)과 중심부(경안초) 학생수 감소 경향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를 막고, 젊고 활기찬 광주 건설을 위하여 출산 및 육아 지원 대책을 중요한 공약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매년 4천명을 상회하던 광주시 년간 신생아 출산수가 최근에는 3천명 선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출산 및 육아 대책이 필요하여 무조건 첫 아이 출산부터 5백만 원의 출산장려지원금을 지급하고, 신생아 육아 지원금도 매월 30만 원씩 12개월간 지급하는 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교육 입학정원과 중, 고등학교 배정에 유동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저출산 지원대책을 통하여 해결할 것입니다.


 5. 교육인프라투자
- 청소년 문화의 집 읍면동에 하나씩 설립 의무화 추진 여부
  인구밀도와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현재 하나뿐인 청소년수련관에 더하여 오포 분원을 신설하고, 정보화도서관을 곤지암, 퇴촌, 오포 등 3개소에 설립할 계획이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도심지역에 청소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여 K-pop 상설 공연장, K-food 상설 시장을 개설함으로써 광주만의 새로운 청소년 문화를 창출할 것입니다.


-환경교육센터 법적 근거가 있는데 광주시는 경기도청소년 야영장으로 대체하고 있는데 지원방안은?
 광주는 남한강과 남한산성을 중심으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책과 자연과 사람이라는 주제로 퇴촌, 남종, 남한산성 일대의 친환경 북스테이 클러스트를 조성하여 청소년 뿐만 아니라 누구나가 광주의 전원 생활 속에서 인문학적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것입니다.


 -광주시는 식생활 교육진흥에 대한 예산이 없는데...
교육 예산은 의무과정인 중학교까지만으로 무상급식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입학하면 등록금, 교복, 급식비 등 갑작스럽게 교육비에 대한 가계지출이 증가하게 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시가 예산을 지원해서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고, 교복도 무상으로 지급하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더하여 광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실시하려는 먹거리 안심인증제도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도 꼭 실현하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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