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오포 로타리클럽(회장 박호연)과 오포 4개동 행정복지센터(오포1동, 오포2동, 신현동, 능평동)는 지난 24일「오포 희망 무지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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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오포 지역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오포 로타리클럽에서 매년 지역 생산품(농산물)을 구입하여 오포 4개동에 정기 기탁하면 오포 4개동에서는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한다.

또한 협약식 당일 오포 로타리 클럽에서는 3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딸기 1kg) 160박스를 기탁하였으며 오포 4개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박호연 회장은 “우리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어려운 경기 속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한명수 오포1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무지개(연결고리)가 되어 지역사회 돌봄 기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오포 4개 동 모두 적극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분들을 촘촘히 보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오포 로타리클럽은 2005. 3. 26. 창립, 다양한 직업군으로 이루어진 국제봉사단체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현물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