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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5 0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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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위치정보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관내 측량기준점 표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측량기준점은 효율적인 국토관리 및 개발지적측량지도 제작각종 SOC  다양한 사업에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은 물론 자율주행드론항공측량 등 공간정보산업 발전에 기준이 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에 측량기준점을 설치운용하고 있으며 기준점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시군 관할구역 내에 설치된 측량기준점은 매년 해당 지자체에서 현황을 파악해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에 매설된 측량기준점(삼각점수준점통합기준점) 122점을 대상으로 망실 또는 훼손 여부 등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측량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측량표지조사 보고시스템에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올해에는 정보통신과 지능정보팀 4명으로 운영하던 자체 전담조사반을 정보통신과 전체 직원 25명이 참여하도록 조사 인원을 확대해 현장 조사 시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산 정상에 설치해 위치의 기준이 되는 삼각점 73점과 주요 도로변에 설치해 높이의 기준이 되는 수준점 30, GNSS를 이용해 위성측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통합기준점 19점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측량기준점 표지의 일제 조사를 통한 철저한 유지관리로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측량기준점 보호에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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