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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9 21: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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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후보자가 신동헌후보 캠프를 방문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오포 신현중, 광명초 학부모와 태전지구 태성초 학부모들이 공청회형식으로 자리를 함께했다. 오포 신현중, 광명초 학부모들은 신현초 설립지연에 따른 신속한 후속조치를 건의했고 태성초 학부모회장은 신설학교 지원시스템과 향후 태전지구 초등학교 과밀화문제에 대한 대책을 문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종성, 소병훈 국회의원이 함께해 선거법상 답변이 곤란한 이재정교육감을 대신해 지역구 현안에 대해 답변했다.

신동헌 광주시장 후보는 생활환경과 아동, 청소년 교육관련 정책을 발표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신후보는 ‘광주스마티시티 사회안전망 시스템’ 구축으로 각종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여 마음 편하게 생활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동헌 후보는 “언제부턴가 광주의 심장이 멈추어 버렸으며, 지역경제가 중심자력을 잃고 인근 도시에 흡수되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오포나 곤지암, 경안권역은 성남으로, 퇴촌, 남종, 남한선성권역은 하남이나 서울 강동권역의 순환체계로 빨려 들어가는 현상이 지금 광주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광주의 심장을 되살려 광주를 대표하는 중심으로서 그 기능을 다할 수 있고, 인근 도시로 흩어진 지역경제를 다시 중심으로 모을 수 있는 강력한 자력을 가진 광주만의 심장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광주심장’을 만들기 위해서 크게

▲광주의 중심상권

▲도심내 대규모 문화공간 조성

▲도심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 3가지 방향과 함께 각 항목별로 구체적 사업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광주의 중심상권 개발에 있어서는 구도심과 광주역세권을 연계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상업 및 문화중심권역을 설정하고, 각종 문화, 상업시설을 유치해 광주를 대표하는 중심지역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구도심권은 도시재생을 통하여 주거환경 개선 물론 청석공원과 연계해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젊은 광주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도심내 대규모 문화공간 조성은 현재 차고지 후보지역에 오히려 대규모 문화광장과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고, 또한, 경안시장과 광주역을 잇는 거리에 광주인의 문화적 역량을 집성할 수 있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많은 젊은이들이 찾고 즐기는 곳으로 만들어 젊은 광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세 번째, 도심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대해서는 도심이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도심으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 후보는 “경강선의 배차간격과 막차시간 연장, 도심행 버스노선과 운영체계 조정, 심야택시 운행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도심에서 광주전역으로 접근이 편리한 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를 가지고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숙원인 종합병원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보건소에 우수한 인력의 충원, 최신 의료기기의 도입을 통하여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촌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 사항인 상하수도와 도시가스의 보급을 역점사업으로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화장장 장례보조금 인상과 자연장지 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아동 보육 및 청소년 교육 관련 정책으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광주형 어린이집의 설립과 돌봄시간 확대

▶공공급식센터설립 및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

 ▶학교 신설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

 ▶청소년 문화의 집 설립 및 진로진학센터 설치

 ▶학교숲 조성 및 공기청정기 설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신동헌 후보는 “학부모님들이 보육과 교육에서의 과중한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광주,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청소년들은 학업과 문화생활을 함께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친환경교육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동헌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장후보는 “광주변화의 시작, 문재인 정부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광주시장 후보로서는 가장 먼저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신동헌 후보는 “지난 12년간의 광주시정이 가져온 폐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광주시민을 위해, 광주시민과 함께 열심히 일해 광주변화를 시작하겠다. 저에게 광주시를 바꿀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교통체증 해소, 난개발 해소, 교육여건 개선 등 광주시가 직면한 각종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시장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신동헌 후보는 이번 선거가 “시장, 도의원, 시의원은 지역발전의 안내자이기 때문에 광주발전의 목표지점을 잘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광주시민이 어느 길로 가고 싶은지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며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민과 중산층, 중소상공인, 농업인이 활력 넘치는 광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후보는 선거에 출마한 타 후보들에게 “정정당당한 선거, 깨끗한 선거가 되길 바란다”며 “흑색선전, 비방 등 네거티브 선거가 아닌 광주 발전과 광주 시민의 미래만을 고민하는 미래지향적인 선거를 치르자”고 선의의 경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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