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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30 17: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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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시장 신동헌 후보,
“태전지구 성남-장호원 진출입램프 설치”공약 발표
신 후보,“개발에만 몰두한 12년의 무관심이 낳은 태전지구 교통난, 반드시 개선”



경기도 광주시장 신동헌 후보는 30일, 태전지구 교통난 해소 대책으로 태전지구에서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를 연결하는 ‘태전지구 진출입램프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난 12년간 광주시의 무능한 교통정책으로 인해 야기된 태전지구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 후보는 “우선 좌고우면하지 않고 시비 60억 원을 투입해 중대동 28-26번지 일원에 태전지구와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간 진출입램프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는 기존 국도3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1조 5,735억 원이 투입돼 전체 47km 구간이 지난해 12월 31일 완전 개통됐다. 그러나 자동차전용도로 개통 후 국도43호선(고산IC~태전JC 구간)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증가했고, 도로의 구조 또한 경기광주역 및 역동지구에서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 시 고산IC를 우회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신 후보는 “2019년까지 22,200명이 태전지구에 입주예정인 상황에서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에 태전지구에서 진출입 할 수 있는 램프를 조속히 설치해 태전JC에 발생하는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태전지구의 교통흐름이 개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의 무능한 도로교통행정이 사업을 조기에 확정하지 못하고 지연시켰다는 지적이 있다. 광주시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에 태전지구 진출입램프 설치를 전액 국비사업으로 건의했으나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동(洞)’지역의 경우 도로관리청이 광주시이기 때문에 재원부담은 광주시가 전담해야 하고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기본설계 및 2공구 실시설계(Turn-key) 시 광주시(주택과)와 협의해 태전, 장지동 개발계획을 반영해 사업이 추진된 만큼 광주시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후보는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당시 광주시가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제대로 협의만 했어도 태전지구의 교통난을 없었을 것이고 오히려 더 좋은 태전이 됐을 것”이라며 “광주시정의 무능이 야기한 문제인 만큼 광주시가 재원을 부담하더라도 책임지는 자세로 사업을 조기에 확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치도>

(출처 :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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