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경기 광주시장후보의 첫 번째 ‘시민존중 복지’공약,
첫째부터 출산장려금 지급으로 광주시 육아지원 높이기로
“첫째 아이부터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양육수당 지원도 늘일 것”

신동헌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장후보는 ‘시민존중 복지’로 따뜻한 광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약속으로 “첫째 아이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및 양육비 지원 확대”를 내세웠다.

현재 광주시는 조례로 셋째 아이부터 1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 1월 기준으로 경기도의 31개 시군 중 첫째아이부터 지급하고 있는 곳은 시흥시, 김포시, 여주시, 양평군, 가평군, 연천군 등 7개 시군이며, 성남시, 하남시 등 18개 시군은 둘째 아이부터 지급하고 있다. 반면 광주시를 포함한 6개 시만이 셋째부터 지급하고 있다.

신동헌 후보는 “출산장려금은 광주인으로 이 세상에 첫 걸음을 내딛는 아이와 출산의 힘든 여정을 겪은 어머니, 아버지께 드리는 축하금이다. 시 재정 여력을 감안하되 최대한 지원가능 예산을 확보하여 첫째 아이부터 출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신 후보는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광주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한 명의 아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의원 후보들과 뜻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신 후보는 현재 광주시 지침으로 되어 있는 양육비 지원 역시 조례에 명문화하는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광주시는 양육비 지원을 셋째 아이에 한해서 12개월까지만 지급하고 있다.

신 후보는 “양육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원 대상과 지원 기간, 지원 금액에 대해 현재보다는 더 많은 혜택이 부모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확대하겠다”며 육아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