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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31 15: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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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우수 창업 모델 발굴해 시 예산으로 육성”
  “여성 성공비전센터 설립해, 여성 취업 및 창업, 교육 시스템 구축”
  “시간 연장형 돌봄 시설 늘려 일하는 엄마 편하게 해줄 것”


자유한국당 홍승표 경기도 광주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31일 여성창업과 재취업, 육아여건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여성이 행복한 광주’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여성들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위해 모범적인 여성 창업 모델을 연중 30개 이상 발굴해 시 예산 지원으로 이를 육성할 것”이라며 “음식과 공예, 원예, 패션 등 여성들이 창업한 경쟁력 있는 아이템이라면 모두에게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또 “여성들의 취업과 재취업을 위해 ‘성공 여성비전센터’를 설립, 능력 개발은 물론 취업교육, 취업 알선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홍 후보는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 집을 현행 13개에서 20개로 늘리고, 시간 연장형 어린이 집도 60개에서 70개로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현재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남한산성면에 있어 일부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초월~곤지암, 광남~오포 2개 지역에 육아종합지원거점센터를 설치해 교재 및 장난감 지원과 놀이시설, 키즈카페, 맘즈카페 등을 운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출산 장려를 위해 한 해 2,900명에 달하는 임산부들에게 연간 30만원씩 무료 택시 이용권을 제공하는 정책도 택시업계 상생 차원에서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홍 후보는 “여성들이 맘 놓고 일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가 행복한 도시”라며 “세심한 여성 정책들을 추진해 가정과 도시 전체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자유한국당 홍승표 경기도 광주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31일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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