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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31 15: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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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장 신동헌 후보의 두 번째 ‘시민존중 복지’공약,
“대중교통 취약지역 개선”발표
신 후보,“천원택시와 마을버스 공영제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없애겠다!”


경기 광주시장 신동헌 후보는 ‘시민존중 복지’로 따뜻한 광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두 번째 약속으로 “천원택시와 마을버스 공영제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문제 해결” 을 내세웠다.


신동헌 후보는 31일, 대중교통 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광주시 전체 버스노선망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광주시 대중교통망은 ▲특정 지역 노선의 과다 집중, ▲버스의 긴 배차간격 ▲버스노선 간 혼잡도의 차이,  ▲대중교통 미운행지역 및 일일 4회 미만의 버스서비스제공지역 등 다양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실제로도 광주시가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실시한 ‘2019년 예산편성과정에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시민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중점 투자 분야로 도로건설, 도로관리, 대중교통 등 수송 및 교통 분야를 선택한 응답비율이 85.7%로 압도적이었다. 지금까지 광주시가 버스노선에 엄청난 재정을 투입했음에도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기는커녕 오히려 불편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6년 결산 기준으로 ‘대중교통 수송지원 및 관리’에만도 567억원(운수업체 지원 478억원, 농어촌공영버스 운행결손금 18억원, 환승할인손실보전 부담금 41억원, 시내버스재정지원 11억원,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 8.6억원, 기타 10억원 등)이라는 막대한 시 예산이 지출되었다.


이에 대해 신 후보는 “많은 시민들과 대화를 해보면, 지금 광주시의 대중교통망이 ‘시민 중심의 노선’이 아니라 ‘사업자 중심의 노선’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면서 “천원택시와 마을버스 100% 공영제 추진, 대중교통망 전면 개편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대중교통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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