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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2 21: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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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대표의원 오현주)이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511일 입양의 날을 맞이해 입양가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입양가족 대표들은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에 대한 어려움을 피력하며 공공기관에서부터 먼저 반편견 입양교육의 진행을 요청했다. 또한, 입양 가족 지원을 한부모 가족이나 다문화 가족 정도의 혜택으로 확대할 것과 입양 자녀에 대한 지속적인 심리상담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황소제, 박상영, 이은채, 오현주, 왕정훈 등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입양가족들조차 입양가족임을 공개하기 꺼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입양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하였다.

또한, 지난 4월 임시회에서 입양가정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입양아동 입학지원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고, "한시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할 것이다. 앞으로 입양가정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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