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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7 21: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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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관내 272개소 어린이집에 작년 대비 8300만원 증액한 29000만원의 예산을 전액 시비로 확보해 규모별 냉·난방비 연 50~250만원까지 차등하여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집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일 냉·난방이 필요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최근 난방비 폭등 및 전기료 인상에 따른 경제적 지출 부담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출산율 저하 등으로 이용 아동 수가 감소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냉·난방비 지원액 대비 최대 66% 인상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말 설치운영 중인 어린이집 중 평가 인증 또는 평가제 C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관내 272개소 어린이집으로이용인원 기준 월 10~50만원씩 총 5개월(1, 2, 7, 8, 12)분을 일괄 지원받게 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냉·난방비 증액 지원으로 어린이집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가정 내 양육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영유아 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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