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기 광주시에서 세계관악협회(WASBE) 주최 세계관악컨퍼런스 열려

임 의원 “세계적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위해 문체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필요”

17일,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경기 광주시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기 광주시에서 유치에 성공한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 행사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임 의원은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세계 50개국, 2,000여명의 음악인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라며 “대한민국 관악음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 의원은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게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치한 세계적인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전 차관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 부처의 심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제안한 내용에 대해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광주시가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많은 애를 써왔다”며 “광주시와 함께 ‘문화도시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리고, 광주시민과 음악인에게 자긍심을 줄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