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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8 20: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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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어린이들의 선비복 체험


광주문화원에서는(원장 신금철) 지난 62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4개소 100여명을 대상으로 남한산성내 현절사에서 전통예절, 선비복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광주문화원, )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 현절사 공동 주관으로 20236부터 주말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내 현절사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절사의 유래 및 현절사에 모셔온 三學士와 김상헌, 정온의 충신에 대한 역사해설과 참배예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문화원에서는 2014년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의 홍보는 물론, 옛 선현들의 위폐가 모셔져 있는 숭렬전, 현절사에서 매년 춘·추계 제향을 거행하고 있다.



이런 제향의 예절교육과 선비복 체험으로 사라져가는 전통예절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자라나는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산 역사교육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원생들은 물론 참여한 유치원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예절교육 및 선비복 체험은 현절사 이단우 도유사의 현절사는 어떤 곳인가?”에 대한 주제와 이금진 인성지도사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키우는 예절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체험활동은 공수하는 법, 인사하는 방법, 걷는 자세 등 체험교육으로 다양하게 이루어 졌다.


교육에 참여한 원생들은 직접 선비복을 입고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어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고, 선생님들은 체험활동의 폭을 넓혀 참여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금철 문화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웃어른을 공경하고 예절을 갖추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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