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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9 15: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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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헌 이재명 합동유세



경기 광주시장 신동헌 후보-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광주에서 합동유세-

선거운동기간 9일차를 맞은 8일, 경기 광주시장 신동헌 후보와 광주시 경안동 경안시장과 이마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함께 합동유세를 가지며 6.13 지방선거를 5일 앞두고 대대적인 선거운동을 펼쳤다.


오후 6시 광주시를 방문한 이 후보는 신 후보와 함께 장날을 맞은 경안시장을 돌며 시장의 상인 및 장을 보러 나온 시민을 만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호소하며 인사와 악수를 나눴고, 이후 이마트 앞으로 이동해 대대적인 유세를 펼쳤다.


윤경화 아나운서의 사회와 민주당 당가를 반주삼은 흥겨운 율동으로 시작을 알린 이마트 앞 합동유세는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의 연설로 본격화됐다. 두 의원은 “광주시가 지난 12년간 계속된 난개발과 교통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광주시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할 수 있게 광주시민이 만들어 주시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나벤져스’가 등장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위해 기호 1-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나벤저스는 가선거구(퇴촌·남종·남한산성·송정) 박지현 후보, 나선거구(경안·광남) 이은채 후보, 라선거구(오포) 동희영 후보로 구성된 민주당 광주시의원 기호 1-나 후보 모임이다.


유세가 중반에 다다를 즈음 신 후보와 이 후보는 자치분권과 지역상생을 위한 정책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들은 광주시 오포 등의 교통 환경 개선과 남한산성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교통·교육·안전·환경 등 광주시 현안 해결을 위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정책협약을 마친 후 이어진 연설에서 신 후보는 “정책협약서에 광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신동헌과 이재명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며 “난개발과 교통지옥의 오명으로 얼룩진 자유한국당의 광주시정 12년을 끝내고 문재인 정부와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이재명 후보가 이끄는 경기도와 함께 시민이 당당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순서로 나선 이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만 바뀌었는데 대한민국이 이렇게 좋아졌지만,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승리를 완성해야 한다”며 “반대만 하는 자유한국당을 몰아내고, 이재명이 신동헌과 함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광주, 삶의 질이 높은 광주를 만들 수 있도록 광주시민 여러분이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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