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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0 09: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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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섬뜰 팜파티' 이 자리에 함께한 이명동 후보자는 사회적경제와 진로교육의 연계방안에 대한 구상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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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뜰 팜파티는 크게 4가지 활동으로, 학부모 참여 방식의 '인문· 진로 체험학습', '나눔 장터 및 사회적 기업 진로체험 부스 운영', 가족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하며 교육에 대해서 토의하는 '맛있는 교육 수다' 및 학생회 주도의 '섬뜰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로교육 활동을 학부모에게 알림과 동시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나눔 장터 및 진로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나눔의 경제를 직접 체험했다. 무엇보다 사회적기업 진로체험 부스에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장애인기업, 자활기업 들이 함께해 아이들에게 지역의 문제를 풀어가는 기업적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이명동 도의원 후보는 2012년에 광주 협동조합 1호인 행복한 협동조합 이사장을 맡으면서 사회적경제에 눈을 떴다. 교육방면에서도  행복한 교육 협동조합을 모델로 ‘착한식당협동조합’ 을 만들어 잠시 이사장을 맡았다. 그때 지원사업을 준비하던 다섯분의 요식업종사자들과 함께 미소외식협동조합을 만들어 광주시 사회적경제를 개척해가고 있다.






이보다 앞서 이명동 후보는 5월29일에는 광주시사회적경제협회(회장 하영식) 주최 경기도협회 총회 준비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명동 후보자는 6.13선거와 관련 사회적경제발전을 위한 공약, 지역내 취약계층 지원, 소녀상건립 정부와 경기도에서 추진되는 사회적경제금융지원사업, 공공구매, 업종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업종별 협동조합 설립에 따른 광주시 회원사의 참여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경기도 협회 우관제 이사, 자문위원이신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과 석말숙교수, 광주시자활센터 정미예 센터장,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미경센터장 광주시여성쉼터 조연기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


또한 이명동 후보는 3.23일에 사회복지법인 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순애) 산하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미예) 자활기업 ‘반희담’이 개소식에 참석했다. 자활기업 ‘반희담’은 2014년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구성돼 ‘반짇고리’라는 이름으로 파우치, 손가방, 편백제품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제품을 만드는 수공예사업단으로 출발했다.


반희담은 임명자 대표를 포함한 직원4명과 후원자 조합원으로 정미예 센터장과 센터직원 서유경씨가 협동조합으로 공동창업했다. 반희담과 같은 자활기업은  1년간 차량, 임대료 등의 비용, 2년간 한시적 인건비를 지원받고 하고 전문가인력 연결, 국유지, 사유지 무상임대의 지원책이 뒤따른다. 반희담의 제품력은 온라인에서 검증됐다. 임명자  대표가 2016년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와 인연을 맺은 후 반희담의 자연 손염색 편백 베개는 4차례 매진, 6차례 앙코르되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고정적 판로개척은 현실적 과제다.  크로바마트에 행거 비치해 물품을 판매하는 정도다. 수원 자활기업의 경우 하나로마트와 연계해 운영된다.  


이명동 후보는 “ 도의회에 들어가게되면 특히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활기반을 조성하고 저소득층의 취ㆍ창업을 위한 자활촉진 및 기초능력 배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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