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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0 15:42:19
  • 수정 2018-06-10 16: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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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정치인이 친정집인 자유한국당 모독할 자격 있나?>


2002년 지방선거 앞두고 한나라당 입당-경선룰 불만 탈당-무소속 출마-열린우리당 출마-민주당 출마 “과연 자유한국당 모독할 자격 있나?”


더불어 민주당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 후보는 “광주시는 쓰레기가 넘쳐 나는 도시”라고 했고, 자유한국당 홍승표 후보가 이에 대해 “광주시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하자 “자유한국당에 대한 모독”이라고 반박했다.


신동헌 후보는 정치적 친정집인 자유한국당을 모독할 자격이 있나?


신동헌 후보는 지난 200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 입당해 광주시장 후보 경선에 뛰어 들었다.


신동헌 후보는 당시 시장후보 경선이 임박하자 “경선룰이 맘에 안든다”며 한나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했다.


한나라당에 입당했을 때는 “당원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했을텐데 이제와서 노골적으로 친정집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당시 2002년 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김용규 후보가 22,900표를 얻어 당선됐고, 새천년민주당 박종진 후보는 22,848표를 얻어 52표차로 낙선했다. 그 선거에서 무소속 신동헌 후보는 3,614표를 가져갔다.


신동헌 후보가 출마하지 않았더라면 그 선거의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었다. 현 민주당의 전신인 새천년민주당으로선 석패였다.


그런데도 신동헌 후보는 2006년 열린우리당 시장 후보로 출마했고 현 조억동 시장에게 참패를 했다.


그 신동헌 후보가 지금 또 다시 더불어 민주당 후보로 광주시민들의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당 선택과 피선거권의 행사는 자유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 시장 후보 경선을 준비했던 신동헌 후보가, 무소속과 열린우리당 출마 경험이 있는 신동헌 후보가 이제와서 자유한국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양심에 어긋나는 행태가 아닌가?


심지어 자유한국당 소속인 조억동 현 광주시장을 겨냥해 ‘조억동 시정에 지쳐 광주시민 스트레스 경기도 1위’라는 황당한 보도자료를 내놓기도 했다.


신동헌 후보는 정치적 친정집인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난을 중단하고, 자신이 걸어온 철새 정치의 길을 되돌아 보길 바란다.


2018년 6월 10일

자유한국당 홍승표 경기도 광주시장 후보 선대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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