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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1 07: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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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정동 사회적경제 타운을 제시한 안기권 후보




-안기권 도의원후보,  송정동 .퇴촌.남종.남한산성 아우르는 도농복합 6차산업 진로교육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송정동  사회적경제교육특구 추진


작년 7월18일 광주시 학교운영협의회가 1학기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구성되었다. 앞서 협의회 회장 선출이 정족수 부족으로 한차례 무산되기도 했다. 타 시군과 달리 광주시 학운협은 오랜기간 정체돼 있었다.  정상화를 위해 안기권 후보가 당시 쌍령초 학교운영협의회장( 현 탄벌초 지역위원)으로서 적극 나섰다. 당선이후 5개 권역별로 초,중,고 지회를 구성하고 교통안전문제 토론회를 성사시켰다.


안기권 후보의  교육활동 계기는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부모의 당연한 마음에서 출발했다.  자녀가 다니던 초등학교에 도서관사서가 없어진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학교운영위원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자문위 제1기 광주지역 위원을 맡았다. 광주교육포럼 사무국장으로 세월호 집회, 교육장터, 꿈나들 꿈의학교의 운영을 총괄했다. 2016년에는 광주시청 4억 조형물 설치 저지와 물놀이장 설치를 요구하는 경기광주시민사회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곤지암 물놀이장 설치를 이끌어냈다.  2015년에는 쌍령초 학부모회장을 맡았었고 이보다 앞서는 쌍령마을 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마을교육공동체 조직을 위해 노력해왔다.  



▲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박지현 시의원후보와 함께


 

 안후보가 바라보는 광주시의 교육현안은  지속적 인구유입에 따른 교육환경 악화다
 
“ 쌍령초, 매곡초, 오포초, 도수초가 증축을 완료했거나 준비중입니다. 탄벌초의 과대과밀은 전국적으로 유명하고. 신현초와 능평초 설립은 난제가 됐습니다. 이에 따른 광명초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통은 같은 학부모로서도 헤아리기 힘듭니다. 더 이상 학교설립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와 같은 긴박한 현안이 이번 도의원 출마의 계기다 


“현실적으로는 등하교길 교통안전 문제가  심각합니다. 작년 7월6일 광남동에서 열린 도란도란 안심학교길, 골목길 조성사업처럼 국가와 경기도의 사업이 광주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은 하드웨어입니다. 기본중의 기본인데 그것이 안되있는 것이고 진짜 광주의 아이들을 위한 도농복합의 장점을 살린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


그가 제시하는 광주의 교육비전은 현재 난개발과 과대과밀과 구도심과 외곽의 학생수 감소라는 도농복합의 단점에 매몰된 광주교육을 도농복합의 장점으로 승화하는 것이다. 그가 송정 ,퇴촌.남종.남한산성성 지역구를 선택한 이유다.




▲ 2016년 광주시민사회네트워크 상설물놀이장 설치촉구 집회



“현재 송정동은 지역개발사업 추진중이고  구시청을 중심으로 청소년, 자활, 다문화, 도시재생, 재활용 센터와 기관, 자수, 세차,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들이 집중돼 있습니다. 여기에 사회적 경제센터를 추가해 사회적경제타운을 만들고 청년문화기업을 유치해 이것을 퇴촌남종 남한산성이 생태, 역사, 농식품 산업자원과 연계해서 지역성장산업을 이끌고 초등학생 체험학습과 중학생 자유학기제 진로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지원청과 민간거버넌스 구축이 필수인데 지원청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도교육청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는 선거운동기간동안 지게를 짊어지고 다니며 화제를 모았다. 교육포럼사무국장 시절에는 낮에는 사무국장 활동으로 광주와 경기도의 교육현장을 누비고 밤에는 호프집에서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특히 이번 선거 민주당 후보 중에서는 시민으로서의 기여와 전문성이 돋보인다.

                                                  

  취재 촬영 남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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