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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1 16: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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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헌 후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 시의원 후보 1-나 박지현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찾아가는 공연장'공약을 제시했다.

광주시의 시외 지역에서는 문화를 즐길만한 공간이 거의 없다. 대부분의 문화 시설은 시내에 몰려 있는데, 특히 콘서트/공연의 경우 시청, 문화원에서 열리고 있다.
때문에 사는 곳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공연을 보기 위해 긴 이동 시간을 소요해야했고, 특히 콘서트의 경우 늦은 시간에 끝나기 때문에 더욱 부담이 됐다.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혹은 몸이 불편한 분들을 모시고 문화생활을 즐기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 했다.
 
'찾아가는 공연장'은 이러한 현실을 극복 할 수 있는 대안이다. 1톤 차를 공연 가능한 무대로 개조해 좁은 골목, 마을 입구, 길거리 등에서도 공연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도 있다. 박후보는 클래식 음악 연주회, 연극, 코미디 등의 공연은 물론, 라이센스를 얻어 영화도 상영 할 계획이다. 특히 버스킹을 하며 어렵게 무대를 서는 무명 예술인들에게도 더 없이 좋은 공간을 제공해줄 수 있다. 그리고 신청을 통해 소규모 축제나 잔치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공연을 위해 설치하는 무대, 천막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특별히 1톤 차 무대를 생각 한 이유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애고 싶어서다. 어느 때건 차만 이동하면 된다. 어느 곳이던 주차만 가능하면 된다.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만들겠다."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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