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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4 19: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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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광주시민연대 시의회 모니터링중계석,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 “ 빛의 서커스 일부러 홍보하지 말라 했다”

광주시민연대 모니터링단은  "2023년 10월 19일 광주시의회 임시회의 중 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보고회를 모니터링 하였다. 2024년'세계관악협회 (WASBE) 총회'라는  세계적인 행사를 준비할 문화재단은 와스베를 와사비로 만들 계획인가 보다. 정권교체에도 전,현 지방정부를 넘나들며 시민은 없고 일회성 이벤트에 엄청난 시민혈세를 지출하며 비대해지고 있는 광주시문화재단에 대한 시민과 시의회의 세밀한 관심과 감시가 절실한 시점이다."고 했다.

1) 왕정훈의원(질의): "'남한산성문화제행사' 관련하여 5억7천만원의 예산을 단, 4개월의 준비만으로 행사 진행한 것은 졸속 행정 집행 아닌지 묻고 싶다"고 했다.

- 광주시문화재단 대표(답변): "축제준비위원회 방향성을 잡는데 ‘오래 걸렸다‘. ’시행착오가 있었다. 5년만에 열린 행사’이기때문이며, ‘내년에는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 왕 의원(질의) : "문화재단 대표의 답변에 대하여 의원들과 시민들과의 소통 부재를 외면하는 태도를 지적. 예산내역서를  3차례나 재요청하였는데 그 이유는 부가가치세와 기업이윤을 통으로 작성하였기 때문. 구멍가게도 그렇게 허술하게 작성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공연자의 출연료에 대해  내용을  외부 유출과 오해 방지를 위해 비공개한다는 것으로 한마디로 깜깜이 예산 지출이라는 점이다. 예산을 밝히지 않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으뿐더러 대행사를 통해 지출하기 때문이라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했다.

2) 오현주의원(질의): "네차례 진행된 네이쳐콘서트 자료를 요청하였는데, 행사 자료가 순서도 없이  섞어서 보고되었다. 이는 업무미숙인지, 성의 부족인지,아니면 시의원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다"라고 하며
"아무리 대행사를 통해 예산을 지출했지만 세부내역을 검토도 없이 지적사항 수정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분을 지적하며 다시 자료 제출을 하라"고 했다.

3) 노영준의원(질의) : "광주시 문화재단의 홍보역량은 어떠한가?"라고 했다.

- 광주시문화재단 대표(답변):" ‘빛의 서커스’는 일부러 광주 전역에 홍보하지 말라고 지시하였다"고 하며 "홍보를 안 하는게 홍보 전략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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