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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5 14: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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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나라사랑 남한산성 성곽투어 개최




광주시(시장 조억동)와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이 공동주관한 ‘역사의 향기를 따라서’ 나라사랑 남한산성 성곽투어 행사가 지난 20일 남한산성 전통행궁공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함으로써 국민화합과 소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와 성남, 하남에 거주하는 보훈가족 및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공연과 출발 기념식을 시작으로 남한산성 북문, 성곽길, 서문, 수어장대를 걸어 돌아오는 2㎞ 코스의 성곽투어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는 태극기 타투, 나만의 한반도 퍼즐 맞추기,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 나누기 등 부스체험이 마련돼 재미뿐만 아니라 나라를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

특히, 남한산성 성곽코스 중간에 ‘평화번영’ 스템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해 코스 구간별 스탬프 날인을 모두 완성할 경우 기념품을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보훈가족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조 시장은 “오늘 행사가 호국의 성지 남한산성을 걸으면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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