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이 제305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강남300CC 입구~목동 구간의 현황도로에 안전한 도로 개선 대책이 시급하다”라며 5분 발언했다.

강남300CC 입구에서 목동 구간의 현황도로는 행정구역상 광남1동이며 총 길이 1.5㎞에 폭 4m 내외로, 현재 시민들 다수가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체증 등으로 불가피하게 이 도로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도로는 가파른 급경사에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아 교행이 어려우며, 동절기 결빙 구간이 많아 위험한 편이다. 또한 시의 관리부서도 일원화되지 않아 체계적 유지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황 의원은 “지난 다년간 안전한 도로 개선 대책을 요청하는 수많은 민원 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광주시는 개선 의지 없이 탁상공론의 원론적인 답변만 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광주시는 향후 동절기 폭설 등 예상치 못한 기후변화와 인구 유입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따른 도로 개선의 필요성을 인지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황 의원은 “광주시는 안전한 도시·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도로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이고 능동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라며 당부했다.

[5분발언]

안녕하십니까?

광주시의회 행정복지 위원장 황소제입니다.

존경하는 주임록 의장님과 선배 동료 여러분!

41만 광주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시는 방세환 시장님과 1600여의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본 의원은 강남300입구에서 목동간 도로에 대해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강남300에서 목동구간의 현황도로는 행정구역 상 광남1동이며, 총 길이 1.5㎞, 폭은 들쑥날쑥한 좁은 4m 내외의 도로로써, 다수의 주민들이 30여년 동안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현황도로는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신현동 외 시민들 다수가 불가피하게 이 도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으며, 또한 성남과 서울 방향 고속도로와 연결하는 지름길 역할도 하고 있어 시간단축, 거리단축, 편리성 등으로 이 현황도로를 적극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안전의 문제입니다.

이 현황도로는 가파른 급경사이며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아 교행이 어려운 가운데 방치된 무방비 도로입니다

요즘처럼 동절기에 그늘진 부분은 눈이나 결빙시 안전성은 사라지고 위험성만 품고 있는 심각한 상태입니다.

관리부서도 일원화되지 않아 체계적 유지관리보수가 선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위험을 감수하고 가슴 졸이며 다니는 시민들의 마음을 아십니까?

또한, 지난여름의 한 주민이 길이 약 100m 가량 난데없이 도로에 펜스와 간이신호등을 설치 하였습니다.

폭이 좁고 신호에 의해 진입하려는 차량들 간에 교행이 안되어 서로 대치하다가 욕설과 싸움으로 번지는 광주시 주민들의 서글픈 모습이 펜스가웬말? 주민들만“골탕” 키워드로 “MBC 생방송 오늘아침” 지금현장은” 프로그램에 방영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 잠시 당시 영상을 보겠습니다.

  지난 다년간 안전한 도로 개선대책 수립을 위해 수많은 민원 제기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광주시는 개선 의지는 커녕, 탁상공론의 원론적인 답변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1) 토지주의 개발여지가 있어 특혜다.

2) 경사와 굴곡이 심하여 도로 기능의 적합성이 떨어진다.

3) 예산의 문제와 토지주와 연락이 안된다. 등은

광주시의 명분없는 변명입니다.

시장님

기형적인 위험 도로에 앞으로 어떠한 조치계획이 있습니까?

앞으로 동절기 폭설등 예상지 못한 기후변화와 교통문제로 안전의 시급성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2040 도시 기본계획 수립에 인구52만 자족도시 계획으로 향후 인구유입과 교통량 증가에 도로의 필요성이 절실합니다.

조속히 다각적, 능동적 검토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안전한도시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