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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3 10:23:45
  • 수정 2018-07-03 10: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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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민선 7기 신동헌 광주시장이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 민선 7기 신동헌 광주시장 취임 기자회견


존경하는 37만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오늘 민선7기 광주시장으로 취임한 신 동헌 입니다.

가 광주시장으로 선택받은 것은

광주의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절박한 심정이었다고 생각하며

임기동안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바램을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선거기간 동안

광주의 구석구석을 돌며

많은 시민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강렬한 소망을

민선7기 변화의 시정을 통해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37만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저는 민선7기 시정의 원칙을

‘시민 중심’으로 삼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과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 다양화하여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광주시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단단히 다져

“시민이 살고 싶은 광주,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광주”로

시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광주시에는 산적한 많은 현안들이 있습니다.

특히 교통난과 난개발, 교육문제는

우선적으로 해결해 할 문제입니다.

태전지구와 오포 태제고개, 회덕・목현동 일대 등

교통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며,

광남, 송정, 오포, 초월 등 광주 전지역에서

난개발에 따른 시민의 불편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학교시설의 신・증설 문제에도 직면해 있습니다.

저는 이렇듯

그동안 쌓여온 지역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원-팀으로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여

정책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장애인과 노인 등

어려움이 큰 이웃과 함께하는

시민이 존중받는 복지도시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일할 맛 나는 광주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농 복합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37만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저는 광주시를

도덕적으로 청렴한 도시,

환경적으로도 청정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시민이 존중받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든든한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장인 나부터 스스로 변하겠습니다.

시민 위에 군림하는

권위주의적 사고부터 내려놓겠습니다.

쓴소리를 많이 듣는

진솔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광주시민의 선택을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시민과 함께 광주시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

광주시를 수도권 제일의 경쟁력 있는 명품도시로

도약하게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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