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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1 2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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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대회 개최, 방과후 프로그램 도입, 학교동아리 활동 지원, G스포츠클럽 선정 등 이스포츠 과제 하나 하나 풀어갈 것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국민의 힘, 광주3) 의원은 1210() 국제대학교에서 개최된 ‘e스포츠 평택 포럼 2023’에 참여 학교 e스포츠 조례 제정과 향후 과제란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오창준 의원은 발제를 통해 학교 학생들은 프로게이머 등 e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미래의 꿈을 꾸지만 그동안 학교에서는 이러한 학생들의 꿈들에 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학교 e스포츠의 부재로 인하여 학생 선수들은 대회 참가를 위하여 병가체험학습등 거짓말을 하거나 아예 학업을 중단하는 선택하는 실정이다.

오 의원은 한국이 e스포츠에 대한 종주국이고 아시안 게임 성과 등 e스포츠의 국위선양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에 대한 학교 관계자들의 인식부족과학교가 게임을 조장한다는학부모 민원에 대한 두려움으로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학생들은 사설 아카데미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안타까움을 토론했다.

오창준 의원은 학교 이스포츠 조례를 제정하기 위하여 경기게임마이스터고 방문, 민간 e스포츠 아카데미와 구단 방문 등 다양한 현장 방문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 면담과 한국게임문화재단 업무보고, 도교육청과 협의, ‘학교 e스포츠 도입 방안을 위한 토론회개최 등 학교 e스포츠 제도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창준 의원은 학교 이스포츠 조례 제정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학교 대회 개최, 방과후 프로그램 도입,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G스포츠클럽 종목 선정 등 다양한 후속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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