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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25 14: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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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정치개혁 역점, 광주, 가슴 설레는 도시 만들 것

중복규제로 지역발전 동력 상실, 광주의 희생 눈감지 않을 것

교통문제 해결로 도로위 시간을 가족과의 시간으로 되돌릴 것

지역특화형 경제인프라 확충, 광주 경제 활력 더할 것

 

안태준 이재명당대표 특보(광주을 예비후보)딴딴한 실력과 따뜻한 심장으로 민생회복과 정치개혁을 완수하고 광주를 가슴설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 특보는 25일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마의 변을 통해 이같이 밝힌 후 총선 공약 및 향후 일정 등을 공개했다.

 

그는 민생과 관련 경제지표는 연일 바닥을 치고 있고 골목상권의 신음은 하루가 다르게 깊어지고 있다고물가 저성장 시대를 살아가는 서민을 위해 지원의 폭은 넓히고 지원의 규모도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무능의 정부인 동시에 독선적 국정운영으로 각종 참사가 끊이지 않는 참사의 정부라며 마치 군사 권력을 이용해 정권을 장악한 군부독재의 망령이 되살아 난 듯 하다고 직격했다.

이어 배우자와 장모의 허물에는 눈을 감고 정적 제거에만 몰두하는 현 정부의 행태를 과연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우리 역사는 반드시 윤석열 일가를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발전 공약으로는 중복규제 해소, 교통망 확충, 삶의질 개선, 경제인프라 확충 등을 제시했다.

 

안 특보는 중복규제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고 해결할 수 없다면 적어도 희생에 따른 당연한 보상을 이끌어 내야 한다갈등을 조정하고 합의를 이끌어 내는 일은 제가 가장 잘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교통망 확충과 관련해서는 오포-판교선을 국가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키겠다국토부와 국가교통위원회 문턱을 넘어야 하는 일로 그 역할을 가장 잘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로 위해서 허비하는 시간을 가족의 품에서 함께하는 시간으로 돌려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삶의 질 개선과 관련해서는 세대별 커뮤니티 확충에 무게를 뒀다

그는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등하교 불편을 해소할 중·고등학교, 중장년층의 여가를 책임질 문화체육복합센터, 어르신들께서 편히 쉬실 수 있는 경로당 시설 등을 빠르게 확대하겠다저출산 종합대책의 일환인 주거와 돌봄, ·가정양립 정책이 속도감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안전 선도시스템 모델을 개발해 효율적인 재난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안태준표 딴딴한 청년지원 패키지를 제공해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경제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단 물류 연구개발단지(R&D 센터) 유치해 광주가 국내를 넘어 해외 물류의 콘트롤타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라라며 첨단기술(메타버스) 기반 체험형 메타공원을 유치해 국내 최초 실감 체험테마파크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월역과 곤지암역 인근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 특보는 가족과 측근의 비리에 대해서는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정권유지를 위해서는 국가권력을 총동원하고, 선거를 앞두고 끊임없이 국민 갈등을 유발해 반목을 부추기는 세력에게 나와 내 가족이 탄 버스의 운전대를 맡길 수는 없다광주 개혁, 국가 개혁이라는 버스를 운전해 시민들을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모시겠다고 강조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특별보좌역 안태준입니다.

저는 오늘 기자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저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광주를 더 빠른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정치를 더 새롭게 하겠습니다.

딴딴한 실력과 따뜻한 심장을 가진 안태준이, 반드시 광주를 설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민생이 벼랑 끝까지 몰렸습니다.

경제지표는 연일 바닥을 치고 있고 골목상권의 신음은 하루가 다르게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R&D 예산과 경제활력의 마중물인 지역화폐 예산을 삭감하면서 우리 경제의 희망을 꺽고 있습니다.

어르신 일자리와 청년 일자리 등 일자리 지원예산도 줄줄이 삭감됐습니다.

바야흐로 민생 정치 실종의 시대입니다.

고물가 저성장 시대를 살아가는 서민을 위해 지원의 폭은 넓히고 지원의 규모도 더 늘려야 합니다. 또한 기업들이 의지할 수 있는 정책을 더 마련해야 합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지원책을 대폭 늘리겠습니다.

 

정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무능의 정부인 동시에 독선적 국정운영으로 각종 참사가 끊이지 않는 참사의 정부입니다.

대일 굴욕 외교로 대표되는 외교참사, 전문성이 없어도 오로지 검찰 출신 측근이라는 이유로 정부 요직에 기용되는 인사참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사참사의 경우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후보자만 지난해 말 기준 24명이나 됩니다.

 

뿐만 아니라 검찰권력을 이용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정부, 마치 군사 권력을 이용해 정권을 장악한 군부독재의 망령이 되살아 난 듯 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아야 합니다.

배우자와 장모의 허물에는 눈을 감고 정적 제거에만 몰두하는 현 정부의 행태를 과연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과거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누가 특검을 거부하고 있습니까? 우리 역사는 반드시 윤석열 일가를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 확신합니다.


 출마의 변 ‘왜 안태준인가’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광주는 교통의 요지이자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도·농 복합도시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서부지역의 생활용수가 통과하는 경기 동부의 거점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의 질은 어떻습니까?

이중·삼중 규제에 발목 잡힌 광주는 발전의 동력을 마련하기 어렵습니다. 공공개발보다는 민간 주도의 난개발이 이어지면서 도시는 아름다움을 잃었고 기형적 구조의 도로도 많아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불편입니다.

저는 중복규제 개선, 신성장동력 발굴, 소도심 균형발전, 교육·문화 중심의 도시 정체성 확립 등 광주가 직면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돌파해 내겠습니다.

 

중복규제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해결할 수 없다면 적어도 희생에 따른 당연한 보상을 이끌어 내야 합니다. 한가지 규제만 받아도 토지를 개발하거나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런데 우리 지역은 그 규제가 겹겹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규제를 풀 수 없다면 그에 합당한 대가를 얻어 내야 합니다. 이 또한 정치의 영역입니다.

갈등을 조정하고 합의를 이끌어 내는 일은 제가 가장 잘하는 일입니다.

저는 광주의 희생에 눈감지 않을 것입니다.

 

·퇴근 시간만 되면 광주 전체는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합니다.

도로 위에서 허비하는 시간을 저는 가족의 품에서 함께하는 시간으로 돌려 드리겠습니다. 광주를 파란 신호로 통하게 하겠습니다.

경기도교통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신현동과 능평동의 하루 교통량은 왕복 6만대가 넘습니다. 1분당 45대가 오고갑니다. 출퇴근 시간만 놓고 보면 수천대의 차량이 단시간에 통과합니다.

 

교통량 분산의 첫 번째 과제인 오포-판교선을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현재 경기도와 국토부간 사전 협의와 주민공청회는 마무리 됐습니다. 이 사업이 확정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회 뿐만 아니라 국토부 및 유관부처 협의와 국가교통위원회라는 큰 문턱을 넘어야 합니다. 경기도 및 중앙 정치에서의 역할, 저는 누구보다 잘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민의 삶의 질은 더 높아져야 합니다.

인구 증가에 따른 세대별 커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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