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1-29 19:31:26
기사수정

지난 127() 박덕동 예비후보 사무실에 광주시 청년 5명이 모였다.

보다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청년 취업, 주거, 대학등록금, 모병제 등에 대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참고로 광주시가 20231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한 인구정책 설문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취업문제이다. 이로 인해 광주시 청년 인구는 계속해서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중점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 사업 확충, 취업·창업 활동 지원, 주거지원 순으로 나타났다.

 

참석자 중 A씨는 현재 청년들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대부분 지원금 위주라며 정책들이 너무 종류가 많고 조건도 까다로워 알아보고 신청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B씨는 청년 인구 유출에 대해 청년들이 광주에서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힘들다생산직이나 제조업 공장은 많지만 대부분 임금수준이 낮고 개인의 능력 성장 등을 고려할 때 취업하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또한 빅테크기업이나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들어서면 청년들이 취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청년 지원금보다 기업 유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덕동 예비후보자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정치인들이 더 일찍 해결했어야 하는 문제들에 청년들이 고통받는 현재 상황이 미안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박 후보의 공약인 청년들을 전담하여 지원하는 [청년청]을 반드시 신설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광주시의 20세부터 29세 청년 인구는 41천여명으로 전년 동기 43천명이였던 것에 비해 약 5% 감소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jcitizen.com/news/view.php?idx=123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