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2-29 19:58:20
기사수정



광주시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3개월간 주 2(), 3시간(13:00~16:00)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로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은 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간 치매안심센터의 지리적 요건(초월읍 위치)으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오포·광남 권역 치매 환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또한경증 치매 환자들이 오후 시간대 직접 방문해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워크북회상전산화미술수공예교구신체활동 등)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부양 부담과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정에서 제한적으로 활동하는 치매 환자에게 다양한 인지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기존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인 치매 환자 대상 인지 자극 프로그램은 연중 지속 운영되며 프로그램 신청 및 치매 환자 지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 치매안심센터(031-760-8794, 8712)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jcitizen.com/news/view.php?idx=126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