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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4 20: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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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3·1 독립운동 기념탑 등 3개의 현충 시설이 있는 경안근린공원의 명칭을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시민 공모를 통해 공원 명칭을 선별하고 2월 말 광주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원의 새 명칭을 결정했다.

경안동 168-1 일대에 위치한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에는 ‘3·1 독립운동 기념탑을 비롯해 현충탑’, ‘호국 유공자 공적비등 순국선열과 호국 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조형물이 건립돼 있다.

시는 호국보훈의 의미를 담은 명칭 변경과 함께 남한산성 항일운동공원에 위치한 항일운동 기념탑광주시 호국보훈공원으로 이전해 공원의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한다.

방세환 시장은 공원 명칭 변경을 통해 역사의식 고취와 역사 문화 향유를 위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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