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당 최고위에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임명

GH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 출신, 소통 통한 갈등조정 전문가

안태준 후보, “열린 자세로 당과 국민 사이를 잇는 ‘국민대변인’ 될 것”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시(을) 후보가 6일 당 대변인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어 당 대변인에 안태준 전 GH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을 임명했다. 신임 안 대변인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보좌관, 하남마블링시티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GH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 시절, 도시 개발에 따른 지역 내 갈등을 특유의 소통과 공감 능력으로 원활하게 조정, ‘갈등조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안태준 후보는 “4월 총선을 앞둔 엄중한 시기에 당 대변인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당의 공식입장과 의견을 대변하는 자리인 만큼, 열린 자세로 당과 국민 사이를 잇는 국민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안태준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초월읍 경충대로 1100-6)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