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지난 29일 광주시민체육센터를 방문하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개표소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개표소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광주소방서장 및 광주시민체육센터장 등 11명이 참석하여 ▲소방시설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지도 ▲비상시 대처요령 및 전기시설 화재예방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철저 ▲개표소와 소방관서 간 현장소통과 건의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한편 광주소방서는 지난 3월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투·개표소 87곳의 소방시설 점검 등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했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광주시민의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각종 안전사고 없이 실시될 수 있도록 투·개표소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