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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4 1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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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2일 보건소에서 2024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발대식 및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 및 정기회의는 올해부터 광주시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이 됨에 따라 공무원, 지역 내 특수전학교, 의료기관 및 약사회,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말라리아 발생 지역 통이장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구성하고 2024 말라리아 퇴치 사업의 추진 방향과 기관별 역할 및 민군 협력체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광주시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이라는 인식 제고 역 차량 현수막 홍보, 마을별 포스터 부착 등 홍보전략 다각화 전체 16개 읍동을 대상으로 모기 밀집도를 낮추기 위한 선제적·공격적 방역 1차 의료기관 대상 말라리아 신속진단 키트 배부로 말라리아 진단 소요기간 단축 군부대 합동방역 추진 등에 대해 논의하고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서로 지원·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및 모기장 사용, 야간 야외 활동 자제 등의 방법이 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후 오한, 발열, 발한 등의 증상이 있다면 말라리아를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선제적 대응 및 효율적인 환자 관리로 2030년 말라리아 퇴치 정책에 맞춰 말라리아 재퇴치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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