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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8 19: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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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저감 및 탄소저장 확대 기여해 탄소중립 광주시 전환

목재 관련 지역산업 향상과 일자리 창출, 외부 관광객 유입 통해 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국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 후보)8목재친화도시 조성이라는 공약을 발표했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이란 지역목재를 이용하여 콘크리트 도시의 건축, 거리 및 생활환경을 전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목재이용 모델을 구축하는 것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목재특화거리 조성 (벤치, 가로등, 방음벽, 버스정류장, 가드레일, 안내판, 어린이 놀이시설, 데크로드, 휴게공간 등을 지역목재로 전환), 도시숲 · 정원 내 목재경관 조성, 생애주기별 목재교육·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지역 목재 활용 목조건축물 조성, 목재 기반 생활 SOC 조성, 목조 공공주택 조성 등이 있다.

 

현재 광주시 목현동 산 25번지 일원에서는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목재이용=탄소중립이라는 국민인식을 증진시키고, 학교 교사 및 전문가 교육, 세대별 맞춤형 목재체험과 소양교육을 지원하는 시민참여형 목재교육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향후 목재교육 전문 교사 및 전문가 양성 메카로 광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대상 목재체험부터 전문가 양성까지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타지역 교육수강생을 연간 1만명 이상 유치하여 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사업은 2023년도 산림청 예산안에 없었으나, 당시 소병훈 의원이 산림청과 논의하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심사 시 반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 2023년도 산림청 예산안에 포함시켰다.

 

소병훈 후보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으로 광주시 내 건축, 거리 등을 목재로 조성·전환함으로써 광주시의 탄소배출 저감 및 탄소저장 확대가 기대되고, 광주시에 특화된 발전 모델을 통해 광주 발전을 견인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 후보는 “2023년도에 확정되어 추진 중인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사업과 함께 향후 광주시의 친환경적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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