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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3 21: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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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3일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병자호란 시기 청에 투항하다 순절한 삼학사(홍익한윤집오달제)와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정온 선생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춘계 현절사 제향을 봉행했다.



이번 춘계 현절사 제향은 방세환 광주시장이 초헌관을손화자 강남문화원장이 아헌관을한재홍 광주향교 장의가 종헌관을 맡았다.



광주시 향토문화유산 제2호인 현절사 제향은 매년 춘계(음력 3월 중정일)와 추계(음력 9월 중정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남한산성 권역 문화원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올해부터 현절사와 숭렬전 제향에는 협약을 체결한 남한산성 권역 문화원장이 아헌관을 맡아 봉행한다지난 춘계 숭렬전 제향 아헌관은 하남문화원장이 맡았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제향을 통해 개인의 안위보다 국가를 생각한 다섯 선조의 백절불굴 정신을 기리고그 정신을 미래세대까지 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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