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5-09 18:32:08
기사수정

광주시는 이달부터 ‘2024년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 보조금을 교부한다고 9일 밝혔다.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노후 시설물 등을 개선·보강하고 입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공동주택 시설 보조금 지원사업’,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 시설개선 지원사업’,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으로 15개 단지에 총 54천만원을 지원한다.


공동주택 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은 최근 3년 동안 공동주택관리에 필요한 사업에 147400만원의 시설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CCTV 설치 및 교체 공사, 어린이 놀이터 및 체육시설 보수공사, 단지 내 주도로 개선 공사, 단지 내외부 도장 공사 등 8개 단지에 4억원의 시설 보조금을 지원해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설치 및 교체한 지 15년이 경과한 노후 승강기의 교체, 수선 등에 보조금을 지원하며 2023년도 4개 단지에 2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3개 단지에 12천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 사업을 시작해 최근 2년 동안 1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올해 4개 단지에 2천만의 보조금을 지급해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 및 근로조건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jcitizen.com/news/view.php?idx=132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