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7일 금요일 쌍령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 입대위(회장 홍성표)는 2-3번 버스노선 개통식을 가졌다 2-3번은 16인승으로 차량 2대가 시청-광주하남교육지원청-송정교-광주터미널이마트-광주역-푸르지오를 40분~60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신동헌 시장은 인사말에서 “ 푸르지오가 있는 이곳은 어렸을 때 가재잡던 곳으로 지금와서 보니 상전벽해의 마음이 든다”며 “이번 버스개통식처럼 필요한 것들을 협의를 거쳐 하나하나 채워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철 시의장은 “ 작년부터 시의회에서 여러 차례 역주변 노선 확대를 건의했고 아파트단지에서 출발해 직접 역과 연결되는 셔틀노선은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주민들 대중교통 이동권보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2-3번은 공영버스로 광주시에서 직접 운행 및 관리를 하는 버스 체계 및 노선이다. 쌍령푸르지오 아파트는 동대표 선거를 광주시 선관위에 위탁해 치르며 투명한 아파트관리 문화를 만들고 있다. 홍성표회장은 90% 이상의 지지로 입대위 회장에 취임했다. 특히 홍회장은 무산될 뻔했던 쌍령1초 설립을 성사시켰다. 쌍령푸르지오 입대위는 9월에는 입주민 벼룩시장과 시니어클럽 개소식을 통해 푸르지오 공동체를 풍요롭게 가꾸어 갈 예정이다. 이날 개통식에는 신동헌 시장, 박현철 시의회 의장, 박관열 도의원, 이미영, 이은채 시의원, 홍성균 아파트연합회 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 2-3 차량 2대가 시청-광주역-쌍령푸르지오를 오가며 40~60분간격으로 운행된다

취재, 촬영 남경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