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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17 23: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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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는 2026 6월 장애인복지관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열린 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에서 광주시 장애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장애인복지관 민간 위탁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9 17일부터 10 24일까지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

신청 접수는 10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자격 요건은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에 주사무소를 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세부 내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광주소식-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은 총면적 4882 규모로 송정동 구청사 복합건축물 3~4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음악·미술·언어·운동·심리·놀이·물리치료실 집단활동실 직업 체험 및 훈련실 청각언어 장애인 쉼터 고령 장애인을 위한 쉼 마루 도서관 등이 마련되며 주간이용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수탁기관 선정 후 연내 개관 준비 전담 조직을 구성해 전문 인력 확보, 욕구 조사, 프로그램 기획,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 등 개관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장애인복지관이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을 지지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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