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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27 21: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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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참여자치시민연대 (약칭 : 광주시민연대)는

"최근 광주시청 공식 SNS 계정에 게시된 릴스 영상에서, 직원이 과장의 머리끄댕이를 잡고 다니는 장면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 됐다"고 했다.



광주시민연대"이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 공식 채널에서 신체적 폭력 행위를 유머로 표현한 심각한 부적절 사례로, 공직사회의 품위와 신뢰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행위이다.

 

이번 사례는 단순히 웃자고 만든 콘텐츠가 아니라, 공공기관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공공 감수성(Public Sensitivity) 결여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공공 감수성이란, 시민에게 보여지는 공식 콘텐츠에서 사회적 기준과 윤리적 민감성, 도덕적·문화적 판단 능력을 반영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머리끄댕이 장면과 공무원 근무 중 잠을 자는등 업무를 소홀히 하는 설정 등은, 시민과 내부 직원 모두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며, 공공기관의 신뢰와 품위를 훼손하는 명백한 행위이다.

 

이에 경기광주시민연대는 광주시청에 다음과 같이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요구한다.

 

1. 문제 영상의 즉각적인 삭제 및 공식 사과문 발표

 

 

2. 공공기관 공식 채널 콘텐츠의 제작·검수 과정 전면 재검토 및 적절성 심사 강화

 

 

3. 시민과 내부 직원의 눈높이를 고려한 건전하고 안전한 홍보 콘텐츠 제작 방안 마련

 

 

 

이번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공직사회의 신뢰와 공공기관 홍보의 품격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이다.

광주시청은 책임 있는 조치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모습을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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