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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03 19: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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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대응, 세대 공존의 해법 모색 위한 법정 정년 65세 연장연내 입법 추진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년연장특별위원회(위원장 소병훈)3() 오전 11, 1차 본위원회의를 열고 그간의 논의 결과를 공유하며 법정 정년 65세 단계적 연장의 연내 입법 추진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정년연장특별위원회 1차 회의는 토론회 결과보고 소위원회 활동보고 정년연장사업장 간담회 결과보고 향후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소병훈 특위 위원장은 정년 연장은 단순히 퇴직 시점을 늦추는 문제가 아니라 세대 간 형평성과 고용의 공정성 등 합리적인 공감을 이끌어야 하는 사회 구조 개혁의 과제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지속 가능한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회의를 시작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년 연장은 고령층의 소득 공백 해소와 연금 재정 안정, 숙련 인력의 재활용을 위한 현실적 대안이라며 청년 고용 위축에 대한 것 등 세대와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적 대화와 공론화를 통해 조속히 제도적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영 특위 간사는 이재명 정부가 국정기획위 보고를 통해 법정 정년을 단계적으로 65세까지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특위도 이에 발맞춰 속도감 있게 논의를 이어가며 연내 입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1차 회의에는 정년연장특위 소병훈 위원장, 김주영 간사, 권향엽김남희김영환김성희이소라 위원,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한성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부회장,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정년연장TF는 지난 42일 출범식 및 제1차 본위원회를 시작으로 청년의 내일을 위한 오늘의 질문토론회(4.21.) 2차 본위원회(4.30.) 3차 본위원회(7.10.) 정년연장 정책실현을 위한 조세지원 및 예산확보 방안토론회(8.20.) 특고플랫폼 노동자 노후소득 및 계속고용 위한 제도 도입 어떻게 할 것인가토론회(8.22.) 노사실무TF 소위원회 등을 통해 정년연장 관련 주요 쟁점 정리와 제도화 방향을 논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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