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연대는 성남·광주 지역 주민들의 삶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절실한 교통 기반시설인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고 조속히 착공되고 완성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한다.
1. 주민 삶과 지역발전에 필수적 기반시설
위례~삼동선은 위례신사선(위례중앙역 가칭)에서 성남 본도심을 지나 광주시 삼동역까지 총 10.6km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으로, 성남시와 광주시가 2014년 공동 추진협약을 체결한 이후 핵심 교통 사업으로 지속 추진되어 왔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도 선정되어 국가 교통망의 한 축으로 인정받았음에도, 당초 예타 완료 목표가 올해 초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일정 연기 및 추가 예타 착수 시점이 2026년으로 미뤄지는 등 심각한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2. 교통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기남부권의 교통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성남·광주 지역은 산업단지 확장, 재개발 증가, 출퇴근 교통난과 도로 혼잡이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위례~삼동선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본도심 재도약, 산업단지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사업 지연으로 대중교통만으로는 급증하는 교통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은 매우 크다.
3. 국가 및 지방의 책임 있는 추진 필요성
위례~삼동선 사업은 국가·지자체 공동의 책무로서 추진되어야 할 굵직한 광역철도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연계되는 위례신사선 사업의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미치며 일정이 반복적으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4. 배차간격 문제: 향후 운영효율과 시민 수요 반영
본 사업이 광역철도로 완성되면 단순히 노선 건설에 그쳐서는 안 되며, 열차 배차간격(운행 간격) 문제를 반드시 포함하여 운영 효율성을 확보해야 한다.
위례신사선의 경우, 3량 경전철로 출퇴근 기준 약 2.5~3분 간격 운행이 계획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높은 배차간격이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위례~삼동선이 위례신사선과 직결 또는 연계 운행될 경우, 성남·광주 지역의 출퇴근 시간대 수요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열차 간격 설계와 추가 증차 계획이 필요하다.
배차간격은 단순한 기술적 요소가 아니라 시민들의 체감 교통 편의성과 직결되는 핵심 조건이므로, 이에 대한 사전 검토와 명확한 운영 계획 수립을 정부 및 지자체에 요구한다.
이에 우리는 아래 사항을 강력히 요구한다.
광주시민연대의 요구
1) 국가 차원의 신속한 예비타당성 완료
기획재정부 및 관련 기관은 예비타당성조사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사업 추진 일정을 원래 계획대로 앞당겨야 한다.
2) 국토교통부·정부 관계기관의 명확한 추진 계획 발표
국토교통부 및 관계 기관은 명확한 착공 시점, 공정 계획, 예산 확보 계획을 공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라.
3) 주민 의견 반영 및 지역 공감대 강화
사업 진행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사업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위례~삼동선은 단순한 철도 연장이 아니라 성남·광주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필수 인프라 사업이다. 우리는 이 사업이 더 이상 늦춰지지 않고 반드시 추진되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기반이 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광주시민연대는 위례~삼동선의 조기착공을 적극 지지하며 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2025년 12월 17일
광주시민연대
광주시민연대 장미경 사무처장입니다. 늘 기사를 정성껏 실어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