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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4 06: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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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10.11 광주시호남향우회 합동월례회 및 신년하례식


지난 11일 이마트 2층 스시아이컨벤션, 광주시호남향우회 합동월례회 및 신년하례식이 개최됐다. 이날 합동월례회를 겸한 신년하례식은 1부 신년사와 환영사, 표창장 시상, 장학금 수여, 북무무한돌봄센터와 MOU 체결이 진행됐고, 2부는 내빈들과 함께하는 만찬으로 진행됐다.

 

표창장 시상은 이재기, 박혁서, 정찬곤, 한영섭, 박찬희, 양병현, 윤현철, 정영선, 조명령, 박성수, 이금종 향우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 광주시호남향우회는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와 업무협약(MOU)을 통한 물품지원, 저소득가정 정기 후원 5월 독거어르신 초청 따듯한 식사대접(300), 10월 호남향우회 합동야유회, 11월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로 광주시 화합에 뜻을 모았다. 지회행사로는 1월부터는 각 지회별 척사대회 4월 야유회가 예정돼 있다. 정재형 회장은 신년사에서기해년 한 해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서 향우들의 가정 내 화목과 사업 번창을 기원하고, 광주시 호남향우회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애향단체이자 봉사단체라며 단체가 여기까지 성장해오기까지 선배들의 헌신적인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호남인들의 권리를 대변하고 광주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재형 광주시 호남향우회 회장

김대화 회관건립추진위원장은 향우들간 화합으로 신바람 나는 향우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으며, 김동수 고문은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올 한해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통해 말했다. 이 자리에서 5대 회장 김동수 고문은 성적우수 향우 자녀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3년에 창립한 광주시호남향우회는 현재 본회를 포함한 10개지회(본회·광주·오포·초월·도척·퇴촌·광남·동광주·청년·여성) 1,000여명의 향우들로 구성돼 있으며, 향우 간 화합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광주시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호남향우회 측에서는 광주시 전체 38만인구 중 호남인을 가족포함 15만명으로 추산한다.

 

이날 광주시호남향우회 신년하례식에는 신동헌 시장, 안기권·박관열·박덕동 도의원, 주임록·이은채·임일혁 시의원, 정재형 광주시호남향우회장과 김대화 회관건립추진위원장, 김춘식·김동수·정승달 고문, 각 지회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정재형 회장은 역점사업인 회관건립에 대해 현재 2억원의 기금을 마련했고, 부지매입을 통한 건립이나 역세권 빌딩 한 층 매입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취재촬영 남경완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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