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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1 08: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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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장(청장 나정균)은 올해 한강수계 8개 댐(팔당댐, 청평댐, 횡성댐, 광동댐, 소양강댐, 의암댐, 춘천댐, 충주댐)에 유입된 부유쓰레기 8778t을 관할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전량 수거 처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수거된 부유쓰레기는 대부분 초목류와 생활쓰레기로 댐 상류 하천변이나 둔치 등에 방치됐다 장마철 집중호우 등에 의해 하천으로 쓸려나와 댐으로 유입된 것으로,이들 부유쓰레기의 운반 처리에 올 한해 한강수계관리기금 7억여 원이 지원됐다. 
 
  한강청에서는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댐 상류지역 지자체와 함께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 추진하고, 가라앉아 있는 수중쓰레기 수거 작업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수변 수중 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으며, 매년 시행하는 정화활동을 확대 시행해 댐 부유쓰레기의 감소를 위한 관계기관 역할을 논의했다.

  나정균 청장은 "상수원의 보전은 한강유역 민관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댐 부유 쓰레기의 신속한 처리 및 하천정화활동은 상수원 수질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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