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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1 08: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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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시간 30분 단축, 장호원 구간은 내년 설계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개설 구간 중 성남~이천구간이 개통됐다
임종성 의원(광주시 을, 더민주, 국회 국토교통위원)에 따르면, 성남시에서 광주시를 경유해 이천시로 연결되는 국도 3호선(47㎞)이 오는 31일 오후 2시에 완전 개통됐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25㎞를 우선 개통한데 이어, 잔여 구간인 광주~이천(부발읍 응암리) 구간 22㎞가 완전 개통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조 5,735억원이 투입됐다.
전 구간이 개통되면 광주·이천 시내를 통과하는 기존 국도 3호선 교통량의 상당 부분이 신설 도로로 전환돼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크게 완화됨은 물론, 통행 시간도 성남~이천 구간 기준 기존 6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종성 의원은 “구 3번국도 교통정체를 오랫동안 감내해 주신 광주시민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구 3번국도의 정체상황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임의원은 “이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이윤수 전 국회의원(성남), 이희규 전 국회의원(이천) 그리고 광주의 박혁규, 정진섭, 노철래 전 국회의원 등 선배 의원들의 노력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초 성남~장호원까지 계획됐던 이 도로개설사업은 6공구(이천 부발~장호원 6.1km)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서 부결돼 공사구간에서 제외됐었으나 올초 재 실시한 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됨에 따라 내년 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2년 개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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