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1-18 09:30:14
기사수정


경기 광주소방서 어경진 서장은 지난 16일 화재 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에 대한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해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소방서장이 직접 특정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현장 확인하고, 피난대피로 등을 재점검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예방과 화재취약요인을 사전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광주시 산이리 소재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한 어 서장은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 내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안전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꼼꼼한 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여 자력대피가 어려운 고령의 입소자를 위한 별도의 피난훈련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광주소방서는 노인요양시설 36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을 ‘요양시설 자율안전점검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에 특화된 안내방송 매뉴얼 50매를 CD로 제작해 관계자 스스로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법, 재난발생 시 행동방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한 특수시책도 추진 중에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jcitizen.com/news/view.php?idx=32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