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부터 출근시간대 상·하행 열차 각 1회씩 추가...운행시격 11분으로 단축
임 의원 “광주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방안을 계속 강구할 터”
오는 3월 2일부터 출근시간대 경강선 상·하행선에 열차가 추가 투입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시을)은 25일, 오는 3월 2일부터 출근시간대 경강선 판교~부발 구간의 상·하행 열차가 각 1회씩 증차된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로 경강선 출근시간대 열차 시격은 14~17분에서 11분~14분으로 약 3분이 단축된다.
경강선은 지난 2016년 9월 개통 이후 성남~광주~이천~여주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으나, 긴 배차간격과 이른 막차시간 등으로 증차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이에 임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코레일로부터 “경강선 배차시간 단축을 위해 지자체와 면밀히 협의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낸 이후, 최근까지 코레일과 경강선 열차 추가 투입 문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임 의원은 “출근시간대 운행시격 단축으로 광주시민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교통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경강선 일일 역장 체험을 하며 시민들로부터 제기된 막차시간 연장 민원을 코레일 측에 전달해 2018년 11월부터 막차시간 조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
<</span>경기광주역 기준 개편 전·후 운행시간표>
구분 | 개편 전 | 개편 후 |
판교방면 | 06:52, 07:05, 07:21, 07:35, 07:52 | 06:55, 07:08, 07:23, 07:36, 07:50, 08:01 |
여주방면 | 08:20, 08:34, 08:47, 09:02 | 08:16, 08:28, 08:39, 08;51, 09:03 |
자료 : 한국철도공사 제출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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