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광 지회장 “코로나19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대구 의료진에 위로에 마음 전해”

 (사)한국B.B.S경기도연맹 광주시지회(회장 박해광)는 3월 17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에 동산의료원을 찾아 의료진을 위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B.B.S광주시지회는 남한산성 상인회를 비롯한 남한산성 주민 30여 명이 준비한 백숙 300마리를 포장하는 봉사에 참여하고 이튿날 이를 전달하기 위해

대구에 위치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을 방문했다.

B.B.S광주시지회는 백숙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위생용품(비누, 치약 등) 12박스 분을 마련해 동산의료원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박해광 지회장은 “코로나19의 집단 발병으로 인해 대구 의료진들이 제대로 먹지 못하면서 진료를 행하고 있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안타까웠다”며, “비록 작지만 광주시민의 응원과 위로의 마음을 담아 구호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열심히 치료에 집중하고 계시는 의료진들의 노력에 힘입어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B.B.S광주시지회는 관내 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올해부터 취약계층 청소년과의 결연을 통해 교육, 스포츠, 문화, 환경 관련 지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