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황은식)는 공장화재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안전관리 방안을 개선하고자 4일부터 공장시설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광주시 전체 화재 713건 중 공장화재가 299건으로 4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92건으로 31%를 차지해 화재안전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광주소방서는 공장시설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시행 할 방침이다.
주요 방안은 ▲공장시설 화재안전정보조사 조기추진 ▲화재취약업종 현장안전컨설팅 ▲가연성 외장재 구조 공장 현장멘토링 ▲공장시설 자체점검결과 보고대상 현장확인 확대 ▲공장관계자 간담회 실시 등이다.
임상기 재난예방과장은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공장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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