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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09 17: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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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가족기능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가족체험 활동 슬기로운 집콕 생활우리가족 밥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의 긍정적인 가족 면역력을 키워줄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관내 10개소의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총 40가정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각 가정에 스테이크감바스파스타로 구성된 간편식을 배달해 가족들이 모두 모여 음식을 조리하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소감문을 통해 평소 제끼리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과 달리 잘 정리된 요리 설명서를 서로 읽어주며 조리법을 의논하고 힘을 합쳐 요리하는 모습이 뿌듯했다며 완성품을 보고 맛보면서 아이들이 완성품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아 흐뭇하고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시점에 가정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가족 구성원들에게 긍정에너지를 심어주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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