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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3 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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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당봉사회

지난 18일 경안동 경안 공원 앞, “무료 식사장”을 찾았다.
광주의 장날인 3일과 8일에 따뜻한 한끼가 아쉬운 이웃과 어르신들께 점심을 대접하는
곳이다. 십여명의 봉사자들이 11시부터 1시까지 손님맞을 채비를 분주히 하고 있었다.
이 날의 메뉴는 육수가 일품인 장터국수와 기본 반찬, 따뜻한 떡.
때마침 이우경 전광주시의회 의장  식사장에 들어섰다. 봉사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조끼를 입고 점심을 들기위해 들어오는 어르신들을 환한 웃음으로 반갑게 맞이하는 모양새가  자주 들러 익숙한 곳인 듯하다
오신 분들께서도 서로 안부를 전하며 삼삼오오 모여 음식을 드시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쌀과 반찬 재료를 문 앞에 놓고 가는 독지가와, 봉사자들이 직접 묵 등 반찬을 만들어와서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대접하는 무료 식사장의 봉사회의 이름이 외당봉사회이다.
외당이란 “손님을 대접하는 곳”이란 뜻이다.
따뜻한 마음,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는 이 무료 식사장이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어려운 이웃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기를 바래본다.

                                                               취재,촬영 이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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