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6-17 21:44:11
기사수정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효과적인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을 남한산성면 오전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총 8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자 개인보호구 보급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조를 보급해 농작업으로 피로해진 몸을 풀고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전리 마을 주민 대부분은 60세 이상의 고령자이며 대부분 밭작물을 재배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하는 농업인들로 쪼그려 앉아 작업하는 등 불편한 자세와 과도한 육체노동으로 근골격계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원재 오전리 이장은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 시범사업 대상지로 우리마을이 선정돼 기쁘다며 사업 추진 후에도 운동 프로그램 운영 및 보급된 보조구를 꾸준히 활용해 건강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하고 건강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jcitizen.com/news/view.php?idx=39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