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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18 14: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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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학대피해 우려 아동에 대한 아동보호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아동보호실태 특별점검은 최근 충남 천안 및 경남 창녕에서 연이어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학대피해 우려 아동 157명에 대해 보호 실태를 점검해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특별점검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아동복지담당공무원 및 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 상담 및 이웃면담 등을 통해 아동의 양육 상황을 점검학대가 의심될 경우 학대아동에 대해 보호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복지법에 의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한 신고의무를 당부하고 전 시민대상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방법에 대해 홍보하는 등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신체적·정신적 상처를 남기는 행위라며 학대의 그늘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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