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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30 11: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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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보건진료소가 경로당과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운동교실’을 1월부터 3월까지 집중 운영한다.

보건진료소는 추위와 미세먼지 등으로 야외활동이 줄어들어 위축되기 쉬운 계절인 1월부터 3월까지 어르신들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이용률이 높은 점을 활용, 지역주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보건진료소는 100세 시대에 맞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허약자와 고령자들도 함께 할 수 있는 가벼운 신체활동에서부터 파워풀한 근력운동까지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매주 2~3회씩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질병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영양, 운동, 생활습관에 대한 전반적인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이끌어 내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반응이 뜨겁다.

무갑진료소는 매주 월·수 오후 3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무갑리경로당에서 행복백세운동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만선진료소도 매주 월·수 시간대별로 건업, 삼합, 만선경로당에서 운동교실을 열고 있다. 특히, 열미진료소(화·목)와 분원진료소(월·목)는 오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야간운동교실을 진행해 인기가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간적 공간적으로 제약이 있는 주민들도 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야간운동교실을 실시해 지역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지속적으로 시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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