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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7 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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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설을 맞아 시민들이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한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후 당직실 운영) 설 연휴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상황근무는 총괄반, 상황반, 재해대책반, 수송대책반 등 9개 반이 재난종합상황실 등(읍·면·동 자체 근무)을 운영하며 상활실장 책임 아래 분야별 대책반에서 각종 사건·사고 동향 등 관내 상황을 총괄·관리한다.

보건의료반에서는 설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 환자에 빠르게 대비하기 위해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은 보건소(031-760-2110)에 설치되며 주간 2명이 교대 근무하며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설 연휴를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돕는다.

상황실은 시 교통정책과에 설치되며 교통관련 주요 사건사고 처리와 보고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공영주차장 주차상황을 관리하고 무료 개방을 통해 주차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단수사고에 대비, 비상급수 상황실도 운영한다.

시는 우선, 취·정수장, 배수지 등 상수도 주요시설을 보호하고 안전을 점검했으며 상수도 민원과 단수사고 발생 시 비상급수를 조치할 수 있도록 비상급수차가 대기하며 2천여개의 물병도 확보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조억동 시장은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주민불편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전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등 설을 맞아 광주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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